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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30 syys 우리 집 주변~
  2. 2019/08/24 syys 문경새재!!
  3. 2019/08/21 syys 이태원 나들이
  4. 2019/08/07 syys 수능 백일제

우리 집 주변~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8/30 12:00 syys
문득 연수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우리가 수원으로 이사해서 얼마 안되었을 때
연수는 "우리 동네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이 사나봐."라고 했다.
이유는 하루에도 몇 번씩 앰블런스가 지나가서
은근 마음이 쓰였었나 보다.
그때 집 근처에 아주대 병원과 성 빈센트, 동수원 병원 등
종합병원이 3개나 되나보니 앰블런스 소리가 자주 났었다.
연수 생각으로 다급하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라고 여긴 것이다.
그러나 노인들도 계시겠지만, 
어린아이부터, 청년, 중년 층도 적지않을 거다.
위급한 상황이 되는 것은 누구라도 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요즘은 하루하루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서울에서는 비행기 소리가 자주 난다.
우리 집 위로 비행기 길이 있어서다.
예전에는 잠실 쪽으로 날아다녔다던데
잠실 롯데타워가 생기면서 
오금동, 방이동 쪽 하늘 위로 날게 되었단다.
예민할 때는 비행기 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하고,
소리는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비행기가 잠깐 해를 가리게 되면서 번쩍 하는 경우도 많다.
소리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가끔 성가신 기분이 들기도 한다.

문득 요즘 사람들이 관절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 것도
수직적 구조인 아파트나 건물들로 인해 계단을 많이 오르내리면서
생긴 특징이 아닐까 한다.
예전에 비해 오르내리는 일이 많으면서 
50대 이후에는 관절에 무리가 생겨 치료를 받거나 
걷기 불편한 사람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나도 가끔씩 무릎이 뻣뻣해지고 불편할 때가 있다.
걱정되는 마음에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나아지기보다는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편리하면서도 여러가지 소음이나 유해한 것들로 만족스럽지 않은 환경이지만
최대한 건강지키며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인간은 어디서나 잘 적응하니까!!!
일이 없으니 잡다한 생각이 많다...
2019/08/30 12:00 2019/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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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Photo story RSS Icon ATOM Icon 2019/08/24 12:13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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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 연수는 학교에서 열공 중이고
미얀한 마음이 없진 않지만, 우리는 문경새재에 다녀왔다.
산책코스와 풍경에 예쁘다는 얘기에
하루코스로 다녀왔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2시간여 산책을 했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 오히려 해도 안나고
산책하기는 좋았다.
날도 선선해서 좋았고 풍경도 예뻤다.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어 아쉬웠다.
오전에 무리한 탓에 우리는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서 나른한 시간을 보내다 올라왔다.
이제 어디가서 1박하는 것보다 이렇게 돌아보고
집에 와서 자는게 좋다!!

목요일에는 문경에 다녀왔고
금요일에는 남편과 영화를 봤다.
영화보는 것과 맛있는 거 먹는 걸 좋아하는 남편이다.
요즘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고
시간도 안 맞아 한참 영화를 못봤었다.
영화보고, 장도 보고
올해 여름 휴가는 짧고 굵게 보냈다.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2019/08/24 12:13 2019/08/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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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나들이

Photo story RSS Icon ATOM Icon 2019/08/21 11:24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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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우랑 나들이를 했다.
한 것도 없이 여름이 다 가고 깊이 가라앉은 듯한 시간을 보냈다.
이태원에 가서 고기파이에 맥주 한잔하고 왔다.
한 여름 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했다.
밤이면 좀더 활기찼을 것 같긴 한데,
어쨌든 경리단 길과 이태원 골목을 잠깐 돌아보고 왔다.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딸 연우가 고맙다~~~
이번 학기도 전액 장학금을 받아 기특한 딸이다.
예전에는 장학금을 타면 연우 통장으로 예금을 해주려 했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미얀하고 아쉽다.

문득 생각해 보니 나의 20대도 불안하고 두려웠다.
제대로된 능력이나 실력도 없었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시절이었다.
대학원 공부를 하고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엉겁결에 시간만 메워진 느낌이다.
그러다 50세, 뭔가는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운 좋게 강의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 다시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또다른 불안과 두려움이 밀려왔다.
50세의 불안은 20대의 불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능력도 없고 내세울만한 경력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곰곰히 생각해봐도 쉽지 않다.
앞으로 30년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하다.
이 시간이 지난 뒤 후회하지 않고 싶다.
그러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우선 하반기에는 내가 하고싶은 일들에 대해 고민해 봐야 겠다.
하고싶은 일들은 하겠지만, 그것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고, 그래서 더 고민이 된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겠다.
다시 한번 나를 다독이며 차분히 나아갈 준비를 해야겠다.
2019/08/21 11:24 2019/08/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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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백일제

연수 이야기 RSS Icon ATOM Icon 2019/08/07 13:45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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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의 수능 백일제 행사에 다녀왔다.
수능 백일을 남기고 남은 시간 파이팅 하는 행사로
선생님들의 격려와 선배, 후배들의 응원 등 다양한 순서가 있었다.
나와 연우가 같이 참석을 했는데
연수가 무척 좋아했다.
학부모 측에서 마련한 푸드트럭에서 떡볶이와 순대, 어묵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여 들여보냈다.
연수는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갈 것 같다고 걱정을 했다.
할 것은 많고 생각만큼 능률은 안오르고 힘든 시간일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하길 바란다.
건강 해치지 않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무사히 마무리하고 오면 좋겠다.

연수가 학교에서 잘 지내는 것 같아 대견하다.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가는 시간인데
너무 걱정하지 말고 컨디션 유지하면서
잘 보내길 바란다!!!
딸들과 즐거운 시간이었다.
2019/08/07 13:45 2019/08/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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