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9/09/24 syys 소주 한잔~
  2. 2019/09/17 syys 죽!!!
  3. 2019/09/13 syys 아빠랑 데이뚜!!!
  4. 2019/09/10 syys 이른 추석!!!

소주 한잔~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9/24 13:16 syy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녁에 퇴근하는 남편이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팔보채를 사왔다.
그런데 군만두와 짬뽕 국물이 서비스라고 좋아했다.
오랜만의 안주다운 안주 덕분에 소주를 마셨다.
맛있었다.
과외로 늦는 연우를 위해 팔보채와 짬뽕 국물을 좀 남기고
푸짐하고 기분좋게 음식을 먹고 소주 한병 비웠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2019/09/24 13:16 2019/09/24 13:16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1098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1098

죽!!!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9/17 21:46 syys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학교 갔다 오는 길에 연우가 죽을 사왔다.
오늘 건강검진에 대장내시경이 포함되어
며칠 식단조절하면서 제대로 못먹었다.
검사 후에도 기운이 없고 힘들어
기운 내려고 돼지고기 사다놨는데
연우가 내시경검사 후에는 부드럽게 먹어야한다며 
죽을 사오겠다고 했다.
나도 저녁 준비 귀찮기도 하고
속도 달래주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러라고 했다.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다니 연우가 고마웠다.
양이 많아 하나로 나누어 먹고
편하게 저녁을 마쳤다.
같이 건강검진한 남편은 술자리에 갔는데
나는 연우덕분에 속을 달랬다.
남편에게 자랑했다!!!
엄마에게 신경 써 주는 딸이 대견하고 고마웠다~~
사랑해!!!!
예쁜 연우야~~~~^^(하트)
2019/09/17 21:46 2019/09/17 21:46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1097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1097

아빠랑 데이뚜!!!

Photo story RSS Icon ATOM Icon 2019/09/13 13:21 syys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석연휴 대전에 못가는 대신에 남편과 연우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명동에 가서 남편이 좋아하는 칼국수를 먹고
카페에 들러 차도 마시고...
집 근처 롤러스케이트장에 가서 남편은 숨은 실력을 뽑내고,
연우는 인라인이 아닌 롤러스케이트에 적응하느라 애먹고...ㅋㅋㅋ
저녁에는 마장동 시장에 가서 소고기를 먹고 왔단다.
잘 먹고 사가지고 와서 덕분에 다음날까지 맛있는 소고기를 구워먹었다.
둘이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다고 좋아했다.
후유증으로 며칠 둘 다 근육통을 앓았다. ㅋㅋㅋ

나와 연수는 공부를 했다.
나도 연구지원 준비로 바빴고
연수도 수능 준비로 정신이 없었다.
서로가 바쁜, 그러나 알찬 하루였다.^^
2019/09/13 13:21 2019/09/13 13:21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1096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1096

이른 추석!!!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9/10 12:23 syys
이른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어머님도 그렇고, 연수도 고3이고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어렸을 적 명절에는 시골에 모여 차례 끝나고 
한 목기씩 차례음식을 받아 맛있게 먹었었다.
요즘 목기는 조금 커졌는데 예날 시골의 오래된 목기는 더 작았다. 
목기가 크지 않았음에도 봉긋하게 
떡, 전, 과자, 고기, 과일까지 골고루 담겨있어
주는 사람은 손으로 음식을 감싸 쥐듯 주고
받는 사람은 아이들이라 음식이 떨어지지 않게
안듯이 품으로 받았었다.
모두 둘어앉아 공통으로 주어진 사이다도 나누어 먹었다.
한번은 컵을 가져오기도 전에 사촌동생 재호가 입으로 마셔서
모두의 질타를 받았지만, 재호는 혼자 사이다 한병을 다 마실 수 있는 것만 기뻐했다.
그 시절엔 모든 게 맛있고 재미있었다.
오고가고 버스가 힘들었지만, 명절은 늘 기다려졌다.
그 시간이 그립다.
안방을 지키고 계셨던 할머니도, 젊은 아빠, 엄마도,
마냥 미웠던 동생들도
지금은 없어진 시골 마루도
모두 아쉽고 애틋하다.

아빠는 귀에 염증이 나서 오랫동안 고생하는 중이다.
고막이 뚫렸다는데, 수술도 별 소용이 없는 듯하다.
소리도 잘 안들린다고 하셔서 걱정이다.
새로 해 넣은 인플란트도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자꾸 혀를 깨무신단다.
엄마는 무릎때문에 고생이시면서도 농사 일을 하시고...
나이는 마음먹기 달렸다지만,
아무리 마음을 젊게 먹어도 몸이 자꾸 나이를 알려준다.
점점 나이때문에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안쓰럽다.
치매기가 있는 아버님도 공황장애를 앓는 어머님도
내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지켜볼 뿐이다.
나이 들어서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겠다.
나도 나중에 딸들에게 걱정거리를 보태지 않으려면
건강에도 신경쓰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

연휴에는 연수도 오니 장을 좀 봐야겠다.
며칠 가족들 식사준비하려면 식단도 짜야겠다.
명절 추억도 없는 딸들이 안쓰럽다.
추억은 살아가면서 힘들 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는데 말이다.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 준비해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야 겠다.
2019/09/10 12:23 2019/09/10 12:23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1095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