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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09 syys 이사 준비
  2. 2019/01/21 syys 책 정리
  3. 2019/01/14 syys 남편의 미국 출장
  4. 2019/01/04 syys 찐빵
  5. 2019/01/02 syys 한 학기를 마치며
  6. 2018/12/24 syys 크리스마스이브
  7. 2018/12/04 syys 김장을 하고...
  8. 2018/11/17 syys 22번째 결혼기념일 2
  9. 2018/11/04 syys 올림픽 공원의 가을
  10. 2018/11/03 syys 돌잡이

이사 준비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2/09 15:08 syys
설 명절도 수월하게 지내고
연우는 스페인 여행을 떠났다.
학교에서 지원이 되서 용돈 정도만 유로로 바꿔주었다.
마드리드 여행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갔단다.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 루벤스, 렘브란트의 그림을 봤다고 감격을 전해왔다.
연우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나도 좋다.
남은 일정도 무사히 마치고 잘 돌아오길 바란다.

여러 복잡한 절차들을 무사히 지나
이제 10여일 후면 이사를 한다.
1년 5개월 정도의 짧은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새 집에서는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좀더 편리하게 살고 싶어서 무리를 했다.
연수는 올해가 지나면 집으로 돌아오고,
연우는 3학년이 되니 2, 3년 후에 대학원을 간다고 떠날 수도 있어서
앞으로 3, 4년 정도 아이들과 여유롭게 살아보고 싶었다.
좋은 일도 많이 있고, 행복도 가득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올해는 새롭고 기쁜 일들이 가득하길 기대한다.
무언가를 새로 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때론 용기가 필요하다.
나에게는 지금 용기과 결단이 필요했다.
앞으로 10여년 후에는 지금의 선택에 대한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다.
늘 나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는 남편과 딸들 덕분에
어려운 시간과 일들을 견디었다.
올 봄에는 새 집에서 새로운 행운과 기회를 맞이하고 싶다.
올해 고3인 연수도 건강하게 한 해 보내길 빈다. 
감사한 날들이다~~~^^
2019/02/09 15:08 2019/02/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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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분류없음 RSS Icon ATOM Icon 2019/01/21 22:14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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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끌고다니던 책 정리를 했다.
책들도 나와 함께 싱가포르, 태국, 중국까지 다 돌고 온 것들이 많아
쌓아놓고 며칠을 버리지도 못했다.
처음 정리한 것을 헌 책방에서 가져가고,
조금은 과감해져서 두번째 무더기도 처음만큼의 양을 정리했다. 
두번째는 오래된 책들이 많아 고물상에서 와서 실어갔다.
후련하면서도 많이 섭섭했다.
며칠은 잠자리에서도 생각나고 한권한권 아까워서 한숨도 났지만...
이제 새로운 책들, 새로운 기운으로 빈자리를 채워야 겠다.

오랜된 물건은 나와 함께 한 삶이 배어 의미가 있다.
특히 버리는 것이 잘 안 되는 나로서는 
그런 의미있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 힘들었다.
새로운 것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아쉬웠다.
대부분 폐기처분 될 것이라 더욱 아깝다.
이 기회에 나도 미니멀 라이프를 해볼까도 싶다.
하지만, 아직 가진 것이 많아서 미니멀 라이프는 아직 멀었다.
마음만이라도 물질에 조금 욕심을 버려야겠다.
2019/01/21 22:14 2019/01/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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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미국 출장

백운 story RSS Icon ATOM Icon 2019/01/14 21:24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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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가 있어
회장님을 비롯 이사진들과 박람회를 보기위한 출장이었다.
비행시간도 길고 시차도 있고 해서인지 첫날부터 피곤하다고 했다.
박람회장도 너무 넓어서 며칠을 돌아다녀 발도 아팠던 모양이다.

그래도 미국에 있는 친구가 찾아와 줘 만났단다.
그 친구가 큰 차를 끌고와 회사사람들까지 모두 태우고
근처 후버댐과 쇼핑센터 등을 안내해주어 고마웠다고 했다.
친구 덕분에 마지막 날 오전을 알차게 예정에 없던 관광까지 했단다.
찾아오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닌텐데
마음 써 주고 시간 내주어 감사하다.

가족들 선물과 회사사람들 선물,
그리고... 자기의 선물로 드론까지 잘 챙겨왔다.
이번 주까지는 피로로 힘들어할 거 같다.
그래도 남편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2019/01/14 21:24 2019/01/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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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1/04 23:29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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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었던 보험 때문에 담당하시는 분이 해마다 선물을 보내주신다.
올해도 생각지도 못했는데, 밤늦게 찐빵이 도착했다.
세상에~~
너무 감사하다.
작은 박스 가득 찐빵이 먹음직스럽게 들어 있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4개를 쪄서 한 개씩 먹었다.
늘 이렇게 마음 써 주셔서 고맙다.
때때로 생활 용품도 보내주시고,
명절 즈음에는 사은품도 챙겨주셔서
그 마음이 감사하다.
기분 좋게 새해를 맞이하게 해 주셨다.
이제는 그 분도 연세가 많으신데,
건강하고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란다.
당분간 찐빵 먹을 때마다 행복할 것이다!!!^^
2019/01/04 23:29 2019/01/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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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를 마치며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1/02 15:10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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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를 마치며 아이들이 성적표를 가져왔다.
연우는 전과목 A를 받았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이다. 
기말고사는 학교 근처 숙소에서 지내며 시험을 보았는데,
다행히도 노력한 만큼 성적이 잘 나왔다.

연수도 지난 중간고사 보다 성적이 올랐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가장 잘 보았다고 한다.
거기에 또 친구들이 뽑아주는 모범상과 영어말하기 대회 대상까지
너무나 대견한 학기를 보냈다.

아이들이 열심히 해주어 감사하다.
나도 이번 학기 무사히 학생들 성적처리하고
학기를 마무리 했다.
방학 동안도 건강하게 계획한 대로 보내고 싶다.
연수는 고3이라 공부할 것들이 많아 시간이 빠듯하다.
건강 조심하고 알찬 시간 보내길 바란다.
연우는 계절학기 듣고, 학교에서 지원해주어 스페인 여행을 간다.
그러면 겨울 방학이 끝날 것이다.
나도 다음 학기 가르칠 과목들 준비하고
학위논문 다듬어서 책 출판하며
이번 겨울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도 가족들 모두 잘 보내서 행복하다.
내년은 올해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를 바란다.
2019/01/02 15:10 2019/0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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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

Photo story RSS Icon ATOM Icon 2018/12/24 23:46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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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도 안나고
연수는 학교에 있고
연우는 학교에 갔다 과외하고 오면 밤 10시다.
샌드위치 데이라 쉬는 남편과 풍물시장에 다녀왔다.
월요일이라 시장 안은 한산했다.
점심으로 순두부찌개와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싼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했다.
시장 안은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고
옛 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곳도 있었다.
평일이라 야외 시장은 서지 않아서
건물 안을 두바뀌 돌며 꼼꼼하게 둘러보고 집에 왔다.
한번 쯤 구경해볼만한 곳이었다.
재미있었다.^^
2018/12/24 23:46 2018/12/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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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하고...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12/04 12:51 syys
올해도 부모님께서 다 준비해놓은
김장하기에 손만 하나 보태었다.
그래도 힘들다고 투덜거리며...
금요일에는 절인 배추를 씻고 배추 속을 썰어 준비하고
토요일 오전에 2시간 정도 버무렸다.
이전에 비하면 양도 많이 줄었다.
엄마 친구분들이 3분, 외숙모와 친구분, 나 올케, 엄마.
아빠, 외삼촌, 동생들 둘.
총 12명이 하니 금방 끝나서 11시 경에 점심을 먹고 
일찍 끝냈다.

오후에는 친정 동네에는 아직 있는 오래된 목욕탕에 갔었다.
목욕탕에 간지 10년도 더 되었다.
원래 번거로워서 목욕탕을 좋아하지 않는데,
엄마 혼자 가시는 게 그래서 따라갔다.
오래된 목욕탕 답게 낡고 어수선했고
사람들도 모두 나이 지긋한 분들 뿐이었다.
엄마랑 때도 밀고 오랜만에 깨끗한(?) 몸이 되었다.

일요일에는 엄마가 모임이 있어 일찍 나가시고
아침 식사 후 아빠와 믹스커피를 마셨다.
믹스커피도 참 오랜만에 마셨다.
난 카페인에 예민해서 평소에는 커피만 한 스푼 넣어
연하게 마시는 편인데,
오랜만에 아빠랑 커피 한잔 마시고 싶었다.
마시며 많은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며
달달한 커피 한잔 하는 시간이 좋았다.

부모님 덕분에 늘 내 삶은 풍요롭다.
해가 갈수록 건강이 염려되면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
짧지만 할 건 다 한 대전 나들이였다.

몇년 전에 남편도 같이 김장하면서 찍은 사진을 찾았다.
배추 속 양을 보니, 그때는 이번보다 김장을 더 많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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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12:51 2018/12/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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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결혼기념일

Photo story RSS Icon ATOM Icon 2018/11/17 22:16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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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결혼기념일~~
올해도 딸들의 깜짝, 기발한 결혼기념일 선물을 받았다!!
결혼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넣어
2019년 새해 달력을 만들어준 것이다.
하나는 아빠 회사에서 보고,
하나는 엄마가 집에서 보라고 두개를 만들어 주었다.
딸들의 기특한 마음과 배려가 고맙다.
남편도 나도 많이 감동 받고 기분이 좋았다.

오후에는 남편과 북촌 한옥마을에 다녀왔다.
워낙 길도 많고 넓어서 우린 한쪽 귀퉁이 조금 구경하고
차 마시고 왔다.
한복 입은 외국인들이 많았다.

무탈하게, 행복하게 22년을 보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서로
건강하게 기쁘게 살아가야 겠다.
감사한 하루였다!!!^^
2018/11/17 22:16 2018/11/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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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의 가을

Photo story RSS Icon ATOM Icon 2018/11/04 10:43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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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나온 연수랑 올림픽 공원에 산책을 나갔었다.
공원에 가을이 가득했다.
이런 가을을 함께 걸어주는 딸이 있어 행복했다.
나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가을이 저물 듯,
그렇게 나의 40대도 저물어 간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2018/11/04 10:43 2018/11/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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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11/03 15:25 syys
문득 아이들이 돌 때 무엇을 잡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쌀과 연필인데, 누가 쌀을 잡고 누가 연필을 잡았는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았다.
홈피나 옛날 기록을 찾아봤는데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연수가 집에 와서 물어봤더니...
"언니는 연필, 나는 쌀이야." 했다.
연우가 연필을 잡고, 연수가 쌀을 잡았나 보다.
자꾸 예전 기억이 잘 생각이 안 난다.
혹시나 나중에 또 이럴까봐 이렇게 기록을 남겨둔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 것을 기억하고 있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해두는 게 좋으니까.

어느새 훌쩍 커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이런저런 대화도 통하는 나이가 된 아이들이 신기하다.
아빠, 엄마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 주는 게 느껴져서
고마울 뿐이다.
하루하루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두어
나중에 하나씩 꺼내보며 추억하고 싶다.
쏜살같은 시간이 야속하다.

우리 부모님도 이런 마음이시겠지...
이번 주에는 단감과 고구마 2박스가 왔다.
집 감나무에서 딴 감과 농사지은 고구마다.
요즘 열심히 깎아먹고, 쪄먹으며
자식들에게 보내려고 애쓰신
아빠, 엄마의 마음을 푸근하게 느끼며 행복해 하는 중이다.
아빠, 엄마 같은 부모님이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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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15:25 2018/11/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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