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주변~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8/30 12:00 syys
문득 연수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우리가 수원으로 이사해서 얼마 안되었을 때
연수는 "우리 동네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이 사나봐."라고 했다.
이유는 하루에도 몇 번씩 앰블런스가 지나가서
은근 마음이 쓰였었나 보다.
그때 집 근처에 아주대 병원과 성 빈센트, 동수원 병원 등
종합병원이 3개나 되나보니 앰블런스 소리가 자주 났었다.
연수 생각으로 다급하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라고 여긴 것이다.
그러나 노인들도 계시겠지만, 
어린아이부터, 청년, 중년 층도 적지않을 거다.
위급한 상황이 되는 것은 누구라도 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요즘은 하루하루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서울에서는 비행기 소리가 자주 난다.
우리 집 위로 비행기 길이 있어서다.
예전에는 잠실 쪽으로 날아다녔다던데
잠실 롯데타워가 생기면서 
오금동, 방이동 쪽 하늘 위로 날게 되었단다.
예민할 때는 비행기 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하고,
소리는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비행기가 잠깐 해를 가리게 되면서 번쩍 하는 경우도 많다.
소리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가끔 성가신 기분이 들기도 한다.

문득 요즘 사람들이 관절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 것도
수직적 구조인 아파트나 건물들로 인해 계단을 많이 오르내리면서
생긴 특징이 아닐까 한다.
예전에 비해 오르내리는 일이 많으면서 
50대 이후에는 관절에 무리가 생겨 치료를 받거나 
걷기 불편한 사람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나도 가끔씩 무릎이 뻣뻣해지고 불편할 때가 있다.
걱정되는 마음에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나아지기보다는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편리하면서도 여러가지 소음이나 유해한 것들로 만족스럽지 않은 환경이지만
최대한 건강지키며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인간은 어디서나 잘 적응하니까!!!
일이 없으니 잡다한 생각이 많다...
2019/08/30 12:00 2019/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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