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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창립기념이라 하루 쉬었다.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해서
둘이 강화도 전등사에 다녀왔다.
전등사 올라가는 길이 예쁘다고 해서
차분히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들어가는 문이 달라 절에 금방 도착했다.
동문 쪽이 산책로가 예쁜 모양인데
우린 남문으로 들어가서 길이 가파른 대신 빨리 도착한 것이다.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가을 단풍이 예쁜 길이라 지금은 볼 수 없으니 할 수 없다 생각했다.

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절이라 곳곳에 오래된 느낌은 들었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은 절이었다.
사이사이로 새로 지어진 건물들이 있어서 분위기는 아쉬웠다.
날이 좋아 절 위로 하늘이 예쁜 풍경을 만들었다.
절 앞에 카페가 있었는데,
역시나 오래된 절 건물을 개조해 만든 것이라 운치는 있지만
카페로 사용해도 될까 하는 의문은 들었다.
아마도 절에서 운영하는 카페인 모양인데
생각보다 차값이 비쌌다.
개울가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오랫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물소리도 들리고 바람소리도 들리고...

오고가는 시간이 오래걸려 힘들었지만,
모처럼 편안한 휴가를 즐긴 기분이다~~^^
2020/09/01 20:14 2020/09/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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