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연수가 영어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를 받았다.
테스트를 받는 동안 난 설명회를 들었는데,
설명회를 들으며 나오는 건 한숨 뿐이었다.
해도해도 끝없는 영어공부에 아이들은 얼마나 힘이들까.
그리고 학부모는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영어공부를 시켜야 되는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각 11단계가 있었다.
한단계 올라가는데 3개월이 걸리고, 그나마도 시험봐서 못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잘하면 아이들이 영어의 신이 되고도 남음직했다.
흔들리지 않고 내 주관대로 밀고나가려 해도
한국에서 학교에 보내는 이상 한국식 입시제도를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이를 몰아치며 시킬 수도 없고...
사실 우린 이제 영어학원 하나 보내는 걸로 고민하지만,
수학이나 그외 예체능까지 합치면 아이들도 학부모도 어지간한 각오가 아니면 버티기 힘든게 현실이다.
암튼 고민 끝에 연수는 학원에 보내보기로 했다.
영어에 대한 기초가 어느정도 잡히면 집에서 시켜볼 예정이다.
연우처럼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은데,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 보기로 하고...
앞으로 더 절약하며 살아야 겠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