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오늘 나와 내 동생 연수의 감기와 콧물때문에 아침에 큰 소동이 벌
어졌다. 연수가 아침을 먹다말고 재채기를 크게 해서 콧물이 줄줄~ 코에서 흘러내
렸다. 나는 그때 밥을 씹고 있어서 그 연두색 콧물을 보고 기침을 콜록콜록 해댔
다. 정말 고통스럽고 더러운 아침이었다.
  그 더러운 아침때문에 공부도 제대로 못할 지경이었다. 그러나 곧 잊어버렸다.
그래서 시 두 편 쓰고, 기탄국어 하고, Joined-up handwriting도 하고 마지막으
로 엄마가 내 주신 빼기, 더하기 그리고 곱하기 문제를 풀었다. 그 수학 문제들은
너무 쉬워서 1-2분 정도네 끝냈다. 공부는 제대로 풀었군, 휴~.
  오늘 피아노가 박살나게 연습을 했다. 피아노에 '루드윙 밴 베토벤'이라는 유
명한 영국 음악가가 만든 합창곡 'Ode to Joy'라는 음악을 연주했다. 소리가 끝내
줬다. 난 '역시 음악이 최고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악기를 열심히 배워
야겠다.

*2006년 7월 21일 비 (연우가 방학때 썼던 일기를 찾아내서...)
2006/11/03 17:30 2006/11/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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