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촌 diary'에 해당되는 글 428건

  1. 2019/10/18 syys 가을~
  2. 2019/10/08 syys 쌈밥><
  3. 2019/10/06 syys 시부모님과
  4. 2019/10/06 syys 친정 나들이~~
  5. 2019/09/24 syys 소주 한잔~
  6. 2019/09/17 syys 죽!!!
  7. 2019/09/10 syys 이른 추석!!!
  8. 2019/08/30 syys 우리 집 주변~
  9. 2019/07/26 syys 비를 기다리며
  10. 2019/07/10 syys 통인시장

가을~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10/18 14:29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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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가을이다.
내 마음도 가을이 가득 들어찼다.
좋으면서도 아쉽다.
좋은 사람들과 맥주 한잔 하며 가을을 즐기기도 하고.
운동삼아 올림픽 공원을 돌며
숨겨진 가을을 찾아보기도 한다.
유난히 많은 생각이 드는 가을이다.
아직 10년 정도는 일을 하고 싶은데
여의치 않은 상황이 아쉽다.
나처럼 나이나 경력이 애매한 경우는
일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않음을 느낀다.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게 있을까?
매일 생각한다.

하늘 높은 가을이다!!!
2019/10/18 14:29 2019/10/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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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10/08 20:30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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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싸준 야채와 쌀, 얼갈이김치, 파김치, 고기, 생선, 감, 대추
밤, 고춧가루, 묵, 버섯, 깻잎, 쥐포...
트렁크 한가득 가져왔다.
그중에 호박잎과 상추로 쌈밥을 해서 연수와 남편 도시락을 싸주고
연우랑 내 몫을 남겼다.
맛있게 쌈장을 만들었더니 별미였다.
늘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려고 애쓰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감사하다.
부모님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맛있게 먹어드리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호박과 고추, 각종 나물거리도 주셨으니
차근차근 해먹어야 겠다.
마음이 참 든든하다!!!^^
2019/10/08 20:30 2019/10/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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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10/06 11:52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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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내려간 차에
시부모님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시켜 드렸다.
집에만 계셔서 자꾸 기억력에 문제가 있어
프로그램을 다니시면 조금이나마 시간을 늦출 것 같아서이다.
어머니은 자꾸 가고싶지 않아 하시는데
그래도 가보시라고 권했다.
두 분만 생활하시고 별로 밖에 나가는 것도 안좋아하셔서
여러가지로 걱정이다.
무언가를 해보려는 의욕도 없고
이제 많이 늙었다고만 생각하셔서 안타깝다.
센터도 잘 다니지 않을 것 같고.
두 분만 남겨두고 나오려니 마음이 무거웠다.
2019/10/06 11:52 2019/10/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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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나들이~~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10/06 11:26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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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내려가지 못해서
10월 초에 휴일도 있고 해서 대전에 다녀왔다.
화요일에 내려갔다 금요일에 왔는데
며칠 자는 거라 오래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엄마도 금방 간다고 아쉬워 하셨다.
마침 금산인삼축제가 있어서 구경갔다가
인삼 튀김도 먹고 재미있었다.
태풍때문에 비가 하루종일 와서 아쉽긴 했지만
발마시지도 받고, 찜질도 하고, 홍삼차도 마시고...
부모님과 여러가지 체험을 해서 즐거웠다.
다음날은 동학사에 다녀왔다.
동학사 가는 길에 시민회관에서 아빠의 특선 작품 전시회가 있어서 관람을 했다.
늘 사진으로만 받아보다 전시된 작품을 보니 근사하고
열심히 하시는 아빠가 자랑스러웠다.
엄마는 아빠의 전시회에 처음 가보는 거라고 했다.
그동안 상을 여러번 받았지만,
엄마는 집에서만 보았던 것이다.
동학사 근처에 가서 잠깐 산책하고
브런치를 먹었다.
부모님께 색다른 느낌을 드리고 싶어 갔었는데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아쉬웠다.
어쩌면 이번이 아빠가 운전하는 차를 타는 마지막 기회일 거 같았다.
연세가 있으셔서 이제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해서
차를 처분하시라고 말씀드렸다.
부모님의 건강이 자꾸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안타깝다.
그래도 부모님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2019/10/06 11:26 2019/10/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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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9/24 13:16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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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퇴근하는 남편이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팔보채를 사왔다.
그런데 군만두와 짬뽕 국물이 서비스라고 좋아했다.
오랜만의 안주다운 안주 덕분에 소주를 마셨다.
맛있었다.
과외로 늦는 연우를 위해 팔보채와 짬뽕 국물을 좀 남기고
푸짐하고 기분좋게 음식을 먹고 소주 한병 비웠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2019/09/24 13:16 2019/09/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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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9/17 21:46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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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갔다 오는 길에 연우가 죽을 사왔다.
오늘 건강검진에 대장내시경이 포함되어
며칠 식단조절하면서 제대로 못먹었다.
검사 후에도 기운이 없고 힘들어
기운 내려고 돼지고기 사다놨는데
연우가 내시경검사 후에는 부드럽게 먹어야한다며 
죽을 사오겠다고 했다.
나도 저녁 준비 귀찮기도 하고
속도 달래주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러라고 했다.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다니 연우가 고마웠다.
양이 많아 하나로 나누어 먹고
편하게 저녁을 마쳤다.
같이 건강검진한 남편은 술자리에 갔는데
나는 연우덕분에 속을 달랬다.
남편에게 자랑했다!!!
엄마에게 신경 써 주는 딸이 대견하고 고마웠다~~
사랑해!!!!
예쁜 연우야~~~~^^(하트)
2019/09/17 21:46 2019/09/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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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9/10 12:23 syys
이른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어머님도 그렇고, 연수도 고3이고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어렸을 적 명절에는 시골에 모여 차례 끝나고 
한 목기씩 차례음식을 받아 맛있게 먹었었다.
요즘 목기는 조금 커졌는데 예날 시골의 오래된 목기는 더 작았다. 
목기가 크지 않았음에도 봉긋하게 
떡, 전, 과자, 고기, 과일까지 골고루 담겨있어
주는 사람은 손으로 음식을 감싸 쥐듯 주고
받는 사람은 아이들이라 음식이 떨어지지 않게
안듯이 품으로 받았었다.
모두 둘어앉아 공통으로 주어진 사이다도 나누어 먹었다.
한번은 컵을 가져오기도 전에 사촌동생 재호가 입으로 마셔서
모두의 질타를 받았지만, 재호는 혼자 사이다 한병을 다 마실 수 있는 것만 기뻐했다.
그 시절엔 모든 게 맛있고 재미있었다.
오고가고 버스가 힘들었지만, 명절은 늘 기다려졌다.
그 시간이 그립다.
안방을 지키고 계셨던 할머니도, 젊은 아빠, 엄마도,
마냥 미웠던 동생들도
지금은 없어진 시골 마루도
모두 아쉽고 애틋하다.

아빠는 귀에 염증이 나서 오랫동안 고생하는 중이다.
고막이 뚫렸다는데, 수술도 별 소용이 없는 듯하다.
소리도 잘 안들린다고 하셔서 걱정이다.
새로 해 넣은 인플란트도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자꾸 혀를 깨무신단다.
엄마는 무릎때문에 고생이시면서도 농사 일을 하시고...
나이는 마음먹기 달렸다지만,
아무리 마음을 젊게 먹어도 몸이 자꾸 나이를 알려준다.
점점 나이때문에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안쓰럽다.
치매기가 있는 아버님도 공황장애를 앓는 어머님도
내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지켜볼 뿐이다.
나이 들어서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겠다.
나도 나중에 딸들에게 걱정거리를 보태지 않으려면
건강에도 신경쓰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

연휴에는 연수도 오니 장을 좀 봐야겠다.
며칠 가족들 식사준비하려면 식단도 짜야겠다.
명절 추억도 없는 딸들이 안쓰럽다.
추억은 살아가면서 힘들 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는데 말이다.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 준비해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야 겠다.
2019/09/10 12:23 2019/09/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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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주변~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8/30 12:00 syys
문득 연수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우리가 수원으로 이사해서 얼마 안되었을 때
연수는 "우리 동네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이 사나봐."라고 했다.
이유는 하루에도 몇 번씩 앰블런스가 지나가서
은근 마음이 쓰였었나 보다.
그때 집 근처에 아주대 병원과 성 빈센트, 동수원 병원 등
종합병원이 3개나 되나보니 앰블런스 소리가 자주 났었다.
연수 생각으로 다급하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라고 여긴 것이다.
그러나 노인들도 계시겠지만, 
어린아이부터, 청년, 중년 층도 적지않을 거다.
위급한 상황이 되는 것은 누구라도 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요즘은 하루하루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서울에서는 비행기 소리가 자주 난다.
우리 집 위로 비행기 길이 있어서다.
예전에는 잠실 쪽으로 날아다녔다던데
잠실 롯데타워가 생기면서 
오금동, 방이동 쪽 하늘 위로 날게 되었단다.
예민할 때는 비행기 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하고,
소리는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비행기가 잠깐 해를 가리게 되면서 번쩍 하는 경우도 많다.
소리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가끔 성가신 기분이 들기도 한다.

문득 요즘 사람들이 관절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 것도
수직적 구조인 아파트나 건물들로 인해 계단을 많이 오르내리면서
생긴 특징이 아닐까 한다.
예전에 비해 오르내리는 일이 많으면서 
50대 이후에는 관절에 무리가 생겨 치료를 받거나 
걷기 불편한 사람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나도 가끔씩 무릎이 뻣뻣해지고 불편할 때가 있다.
걱정되는 마음에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나아지기보다는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편리하면서도 여러가지 소음이나 유해한 것들로 만족스럽지 않은 환경이지만
최대한 건강지키며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인간은 어디서나 잘 적응하니까!!!
일이 없으니 잡다한 생각이 많다...
2019/08/30 12:00 2019/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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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기다리며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7/26 09:40 syys
비가 오기를 많이 기다렸다.
거실에 앉아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실컷 보고 싶었다.
그동안 비다운 비가 오지 않았기도 했고,
탈 많았던 상반기도 내리는 비를 보며 마무리 하고 싶었다.

오늘 아침부터 장마비가 내린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시원하기도 하다.
1년 6개월의 강사생활이 마무리 되었다.
혹시나 했는데, 나도 강사법을 피해가긴 어려웠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테고
그 여러가지들이 걸려 재임용이 안되었을 거다.
지도교수님께서 아주대에 강의를 주시려 했는데
그것도 강사법때문에 안되었다.
짧았지만 소중한 경험이었다.

대전에 다녀왔다.
연우랑 화요일에 갔다가 어제 왔다.
시부모님의 사는 모습이 안타까웠고
아빠, 엄마의 모습도 마음이 짠 했다.
여전히 서예를 열심히 쓰시는 아빠는
몇달째 중이염으로 고생 중이셨다.
나이탓인지 잘 낫지않아서 걱정이다.
엄마는 외삼촌의 과수원에 열심히 다니신다.
일손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워낙 쉬시는 걸 잘 못하신다.
엄마가 챙겨주신 야채와 복숭아를 잔뜩 짊어지고 왔다.

비가 내려서 좋다.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고
다시 앞으로의 나를 생각해 봐야 겠다.
또 새로운 기회를 찾아올테니
마음 잘 추스르고 기운도 차릴겸,
일단 오늘은 비나 실컷 봐야겠다.
2019/07/26 09:40 2019/07/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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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7/10 23:23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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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에 다녀왔다.
엽전으로 음식을 사서 도시락을 채워
도시락 카페에서 먹었다.
얼핏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였는데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한국의 시장투어가 인기인지 외국인들이 많았다.
시장은 긴 골목으로 이루어져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팔았지만
새로울 것은 없었다.
이번에는 연우와 재우엄마랑 같이 갔다.
재우엄마는 동탄에서부터 왔다.
얼굴도 볼 겸, 서로 시간을 맞추었다.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서촌 한옥마을 보고
이상의 집도 들르고 커피숍에 들러 차를 마셨다.
연우는 중간에 친구랑 뮤지컬 본다고 혜화동으로 가고
우린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좋은 시간이었다.
2019/07/10 23:23 2019/07/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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