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촌 diary'에 해당되는 글 406건

  1. 2019/02/09 syys 이사 준비
  2. 2019/01/04 syys 찐빵
  3. 2019/01/02 syys 한 학기를 마치며
  4. 2018/12/04 syys 김장을 하고...
  5. 2018/11/03 syys 돌잡이
  6. 2018/10/26 syys 집 갈아타기
  7. 2018/10/01 syys 가을이 왔다
  8. 2018/09/06 syys 2학기 개강!!!
  9. 2018/09/04 syys 2학기
  10. 2018/08/19 syys 여름 주말~~

이사 준비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2/09 15:08 syys
설 명절도 수월하게 지내고
연우는 스페인 여행을 떠났다.
학교에서 지원이 되서 용돈 정도만 유로로 바꿔주었다.
마드리드 여행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갔단다.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 루벤스, 렘브란트의 그림을 봤다고 감격을 전해왔다.
연우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나도 좋다.
남은 일정도 무사히 마치고 잘 돌아오길 바란다.

여러 복잡한 절차들을 무사히 지나
이제 10여일 후면 이사를 한다.
1년 5개월 정도의 짧은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새 집에서는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좀더 편리하게 살고 싶어서 무리를 했다.
연수는 올해가 지나면 집으로 돌아오고,
연우는 3학년이 되니 2, 3년 후에 대학원을 간다고 떠날 수도 있어서
앞으로 3, 4년 정도 아이들과 여유롭게 살아보고 싶었다.
좋은 일도 많이 있고, 행복도 가득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올해는 새롭고 기쁜 일들이 가득하길 기대한다.
무언가를 새로 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때론 용기가 필요하다.
나에게는 지금 용기과 결단이 필요했다.
앞으로 10여년 후에는 지금의 선택에 대한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다.
늘 나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는 남편과 딸들 덕분에
어려운 시간과 일들을 견디었다.
올 봄에는 새 집에서 새로운 행운과 기회를 맞이하고 싶다.
올해 고3인 연수도 건강하게 한 해 보내길 빈다. 
감사한 날들이다~~~^^
2019/02/09 15:08 2019/02/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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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1/04 23:29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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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었던 보험 때문에 담당하시는 분이 해마다 선물을 보내주신다.
올해도 생각지도 못했는데, 밤늦게 찐빵이 도착했다.
세상에~~
너무 감사하다.
작은 박스 가득 찐빵이 먹음직스럽게 들어 있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4개를 쪄서 한 개씩 먹었다.
늘 이렇게 마음 써 주셔서 고맙다.
때때로 생활 용품도 보내주시고,
명절 즈음에는 사은품도 챙겨주셔서
그 마음이 감사하다.
기분 좋게 새해를 맞이하게 해 주셨다.
이제는 그 분도 연세가 많으신데,
건강하고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란다.
당분간 찐빵 먹을 때마다 행복할 것이다!!!^^
2019/01/04 23:29 2019/01/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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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를 마치며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9/01/02 15:10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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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를 마치며 아이들이 성적표를 가져왔다.
연우는 전과목 A를 받았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이다. 
기말고사는 학교 근처 숙소에서 지내며 시험을 보았는데,
다행히도 노력한 만큼 성적이 잘 나왔다.

연수도 지난 중간고사 보다 성적이 올랐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가장 잘 보았다고 한다.
거기에 또 친구들이 뽑아주는 모범상과 영어말하기 대회 대상까지
너무나 대견한 학기를 보냈다.

아이들이 열심히 해주어 감사하다.
나도 이번 학기 무사히 학생들 성적처리하고
학기를 마무리 했다.
방학 동안도 건강하게 계획한 대로 보내고 싶다.
연수는 고3이라 공부할 것들이 많아 시간이 빠듯하다.
건강 조심하고 알찬 시간 보내길 바란다.
연우는 계절학기 듣고, 학교에서 지원해주어 스페인 여행을 간다.
그러면 겨울 방학이 끝날 것이다.
나도 다음 학기 가르칠 과목들 준비하고
학위논문 다듬어서 책 출판하며
이번 겨울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도 가족들 모두 잘 보내서 행복하다.
내년은 올해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를 바란다.
2019/01/02 15:10 2019/0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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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하고...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12/04 12:51 syys
올해도 부모님께서 다 준비해놓은
김장하기에 손만 하나 보태었다.
그래도 힘들다고 투덜거리며...
금요일에는 절인 배추를 씻고 배추 속을 썰어 준비하고
토요일 오전에 2시간 정도 버무렸다.
이전에 비하면 양도 많이 줄었다.
엄마 친구분들이 3분, 외숙모와 친구분, 나 올케, 엄마.
아빠, 외삼촌, 동생들 둘.
총 12명이 하니 금방 끝나서 11시 경에 점심을 먹고 
일찍 끝냈다.

오후에는 친정 동네에는 아직 있는 오래된 목욕탕에 갔었다.
목욕탕에 간지 10년도 더 되었다.
원래 번거로워서 목욕탕을 좋아하지 않는데,
엄마 혼자 가시는 게 그래서 따라갔다.
오래된 목욕탕 답게 낡고 어수선했고
사람들도 모두 나이 지긋한 분들 뿐이었다.
엄마랑 때도 밀고 오랜만에 깨끗한(?) 몸이 되었다.

일요일에는 엄마가 모임이 있어 일찍 나가시고
아침 식사 후 아빠와 믹스커피를 마셨다.
믹스커피도 참 오랜만에 마셨다.
난 카페인에 예민해서 평소에는 커피만 한 스푼 넣어
연하게 마시는 편인데,
오랜만에 아빠랑 커피 한잔 마시고 싶었다.
마시며 많은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며
달달한 커피 한잔 하는 시간이 좋았다.

부모님 덕분에 늘 내 삶은 풍요롭다.
해가 갈수록 건강이 염려되면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
짧지만 할 건 다 한 대전 나들이였다.

몇년 전에 남편도 같이 김장하면서 찍은 사진을 찾았다.
배추 속 양을 보니, 그때는 이번보다 김장을 더 많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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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12:51 2018/12/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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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11/03 15:25 syys
문득 아이들이 돌 때 무엇을 잡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쌀과 연필인데, 누가 쌀을 잡고 누가 연필을 잡았는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았다.
홈피나 옛날 기록을 찾아봤는데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연수가 집에 와서 물어봤더니...
"언니는 연필, 나는 쌀이야." 했다.
연우가 연필을 잡고, 연수가 쌀을 잡았나 보다.
자꾸 예전 기억이 잘 생각이 안 난다.
혹시나 나중에 또 이럴까봐 이렇게 기록을 남겨둔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 것을 기억하고 있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해두는 게 좋으니까.

어느새 훌쩍 커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이런저런 대화도 통하는 나이가 된 아이들이 신기하다.
아빠, 엄마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 주는 게 느껴져서
고마울 뿐이다.
하루하루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두어
나중에 하나씩 꺼내보며 추억하고 싶다.
쏜살같은 시간이 야속하다.

우리 부모님도 이런 마음이시겠지...
이번 주에는 단감과 고구마 2박스가 왔다.
집 감나무에서 딴 감과 농사지은 고구마다.
요즘 열심히 깎아먹고, 쪄먹으며
자식들에게 보내려고 애쓰신
아빠, 엄마의 마음을 푸근하게 느끼며 행복해 하는 중이다.
아빠, 엄마 같은 부모님이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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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15:25 2018/11/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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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갈아타기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10/26 07:57 syys
한동안 부동산이 어수선해서 이참에 우리도 집을 갈아타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마침 근처에 재개발 아파트도 있고 대출을 좀 많이 끼지만,
앞으로 10년 후를 생각하면 우리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될 듯 하여
일을 내고 말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걸리는 문제들이 많아 고민이 많다.
하나하나 해결해 가야겠지만, 그래도 생각지 못한 마음고생과 돈문제로 심란하다.
뭐든 쉽게 내것으로 얻어지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제 내년이면 쉰인데, 세상물정을 너무 몰랐다.
지나면 추억이 되겠지만,
막상 헤쳐나가려니 막막하다.
잘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되뇌이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
억지로 급하게 한다고 될 일들도 아니고
일단은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겠다.
이번 큰 일을 잘 치루면,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야겠다. ㅜㅜ

연수 담임과 면담을 했는데,
연수가 성적이 많이 올랐단다.
아이들이 제자리에서 열심히 해주니
남편과 나도 열심히 이번 일을 잘 해결해야 겠다.
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딸들이 고맙다!!!
2018/10/26 07:57 2018/10/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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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10/01 12:20 syys
9월이 지나갔다.
아빠의 생신도 있었고, 추석도 있었던 9월이었다.
몇년만에 아빠의 생신에 대전에 다녀오고,
일주일만에 추석이라 또 내려갔다오면서
몸살이 났다.
방학 동안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이 많이 길러졌을거라 자신했는데
목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아파서 고생 중이다.
병원에 가긴 하지만, 생각만큼 좋아지지 않는다.

가을이 와서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좋은데...
기분은 영 아니다.
서늘한 바람이 가슴 속까지 파고든다.
우울기간인지...
계속 집에만 있어서인지...
혼자 동동 떠있는 느낌이다.
세상은 바쁘게 열심히 돌아가는데
난 그냥 지켜보는 중이다.
띄엄띄엄 느린 걸음으로 걸으며
세상과 상관없이 가만히 있고 싶다.

문득
세상 모든 것이 아쉽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이상하게 심란할 걸 보니
이번 가을은 정신적으로 성숙할 모양이다.
그냥 이대로 마지막 40대 시간을 보내야 겠다.
 
2018/10/01 12:20 2018/10/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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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09/06 20:25 syys
2학기 개강을 했다.
이번 학기는 한 과목을 맡아 목요일 하루만 가면 된다.
두달이 넘게 쉬다가 가려니
학교가 너무 멀게도 느껴졌다.
더구나 아침에 일어났더니 왼쪽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절뚝거리며 가야해서 더 멀고 힘들었다.
그래도 가서 학생들 만나니 기분이 좋았다.
학생들이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들로 골라서
충실한 수업이 되도록 잘 준비해야겠다.

지난 학기에 수업 들었던 학생들이 여럿
또 내 수업을 신청해 주어 반갑고 고마웠다.
내 이름만 보고 강좌명은 보지도 않고 신청했다는 학생도 있어서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라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부담없이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가을은 은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듯 하다.
이번 학기도 금새 가버릴 것 같다.

왠지 허전하고 아쉬운
마지막 40대다.
2018/09/06 20:25 2018/09/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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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09/04 10:50 syys
많이 덥고 지리했던 여름이 갔다.
꾸덕꾸덕 눌러붙어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 같던
불쾌한 시간도 결국엔 흘러가 버린다.
지리했던 여름이 잠시 아쉬움도 들지만,
얼른 가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다.

새학기가 되었다.
연수는 진작에 개학을 했지만, 
기숙사에 있어서 실감이 잘 안났다.
방학 동안에도 보충수업으로 학교에 잇다가
바로 개학을 했기 때문이다.
연우는 어제부터 개강을 하였고,
난 이번 학기 목요일만 강의가 있다.
이번 학기는 독서와 논술이라 학생들에게 책도 소개해 주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싶다.
무엇인가 대단히 가르치기 보다는 생각할 시간을 많이 주고 싶다.

이번 학기에는 졸업논문을 정리하여 책으로 낼 생각이다.
혹시나 박사후 과정을 할 수 있을까 하여 미루었었는데,
잘 안되었으니 내 책이라도 한권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책도 좀 읽고 그렇게 가을을 보낼 계획이다.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여 조급해 하지 않고,
마음이 여유롭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야 겠다.
2018/09/04 10:50 2018/09/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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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주말~~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08/19 21:44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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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가 오는 주말~~~
일주일을 견디고 오는 연수랑 감자전도 해 먹고
샥슈카도 해 먹고...
떡볶기랑 마파두부도 해먹고~~~
더운 여름이라 메뉴가 너무 신경 쓰인다.
그리고...
연수를 데려다 주고 월요일을 맞이하는
남편, 연우랑 시원한 맥주 한잔 했다.
남편이 좋아하는 잡다시한 안주들~~~
맥주와 사이다를 섞어 먹으면 맛있다고 
술 섞어마시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내게 
맛보여주려던 남편은 하필 달달한 맥주라 
더 맛이 이상해져 멋쩍어 했다.
역시!!!!
술은 섞어마시는 게 아니다.
다음 주만 견디면 더위가 가겠지!!!
여름~~
참 무서운 더위다!
2018/08/19 21:44 2018/08/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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