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8건

  1. 2013/11/25 syys 연수의 동시 - 나무는 왜?
  2. 2013/10/14 syys 연수의 깨달음!!
  3. 2013/08/28 syys 연수의 편지
  4. 2013/08/12 syys 루브르 박물관 견학
  5. 2013/07/12 syys 알록달록 사계절
  6. 2013/05/02 syys 연수의 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
  7. 2012/11/04 syys 연수의 가족 케리커쳐
  8. 2012/07/10 syys 1학기 기말고사 끝~~~
  9. 2012/06/08 syys 영화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을 보고
  10. 2012/04/25 syys 시험을 끝내고...
             < 나무는 왜? >

봄이 되면 나무에 잎이 생기고여름이 되면 나무는 풍성한 나뭇잎을 달게 된다.
가을이 되면 잎이 물들고 하나, 둘 바닥으로 떨어지지.
겨울에는 나뭇잎 하나 없이 슬쓸하게 추위를 견딘다.

길을 가면 나뭇잎 없는 나무에게
몰래 속삭인다.
'춥지는 않니?' '왜 맨 몸으로 서 있어?'
하지만 나무는 잠자코
나만 바라본다.

왜 그럴까?
왜 나무는 추운 겨울에 나뭇잎을
훌러덩 벗고
더운 여름에는
풍성한 나뭇잎을 겹겹이 입고 있을까?
차라리 겨울에 나뭇잎을 입고
여름에 나뭇잎을 벗지...

글쎄, 왜 그럴까?
나야 모르지.
오직 나무만 알겠지...


    < 서예 쓰기 >

붓을 먹물에 묻힌다.
스윽스윽
한지 위에 붓을 갖다대며
획을 그으며 글씨를 쓴다.
덜덜덜
잔뜩 떨린 획하나 쓰고
숨을 고른다.

다시 한 번
글시를 쓴다.
덜덜덜
이번에도 획만 긋네.
그것도 잔뜩 떨린 획.

어느새 선생님이
서예한 것을 내라고 하신다.
나는 잔뜩 떨린 글씨를
고개 숙여 선생님께 보여 드린다.

휴~ 가까스로 통과...
옛날 조상들은 획 하나 쓰기도
어려운 서예로
어떻게 한자를 썼을까.
2013/11/25 20:06 2013/11/25 20:06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925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925

연수의 깨달음!!

연수 이야기 RSS Icon ATOM Icon 2013/10/14 14:04 syys
지난 목요일 중간고사가 끝난 연수는 이번 주말을 아주 행복해하며 보냈다.
시험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은근 많이 받는 편이라 시험이 끝나 좋았나보다.
그러더니 슬쩍 하는 얘기가 13년 인생을 살며 자기가 깨달은게 있단다.
"인생은 외롭고 고독하다"는 거란다.@.@;;;
나는 심하게 맞장구를 쳐줬다.
인생은 외로운 거라고, 하지만 그 외로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조금 덜 외롭게 살지, 아니면 더 외롭게 살지는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연수는 자기가 그런 걸 깨달은게 너무 대단하지 않냐고 했다.
대단하다!!!
그런 걸 깨닫는 딸 옆에 있는 나도 나름 대견하고 말이다.ㅋㅋㅋ
사춘기라 그런가...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요즘은 거의 방관하고 지낸다.
나두 가을을 타느라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기가 어렵다.
내 무뚝뚝한 성격도 한몫하고...

예전에는 쉽게 넘어갔던 일들이
이제 아이도 많이 알아서 대충 넘어가기가 힘들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나도 그 논리 속에 있어야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근데 자꾸 옆길로 새고 싶다.
으슬으슬 몸살이 올것같다.
몸살을 하며 이 가을을 보내는게 차라리 나을까...

연수가 몸도 마음도 바르고 예쁘게 성장하길 기도한다.
2013/10/14 14:04 2013/10/14 14:04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919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919

연수의 편지

연수 이야기 RSS Icon ATOM Icon 2013/08/28 19:44 syys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 예민한 연수가
그나마 기분이 좋은 날 써 준 손편지!!!
고맙고 기쁘다.
빨리 사춘기가 무사히 지나가서
내가 조금만 성숙해지길 바래본다.-.-;;;
2013/08/28 19:44 2013/08/28 19:44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913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913

    프랑스 파리에서 마지막으로 간 곳이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에 하나가 루브르 박물관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입구는 유리 피라미드 속으로 들어가면 연결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루브르 박물관이 지하에 지어진 줄 알았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비너스 상, 승리의 여신 상 등의 조각품과
나폴레옹의 대관식, 가나의 결혼식, 모나리자 등의 그림작품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 작품인 모나리자였다.
역시나 그 그림 앞에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북적거렸다.
모나리자 작품의 크기는 다른 그림에 비해서 크기가 작은 편인데,
그 작품의 반대편에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큰 그림인 '가나의 결혼식'이 있어서
모나리자가 더 작게 보였다.
    가나의 결혼식 에서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난히 어두운 모습으로 그려진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예수님을 배반한 제자 유다였다.
오른쪽 아래 구석에는 고양이가 쓰러진 모습이 있는데,
그 모습은 고양이가 포도주를 마시다가 취해서 쓰러진 모습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만들어 주어 실컷 마셔도 될만큼 많았고
심지어 고양이도 마시고 취할 정도였단다.
모나리자를 보려고 우리 가족은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안간힘을 써서
모나리자 앞으로 나오게 되었다.
모나리자는 눈썹이 없고 그림에 선이 없다고 해서 자세히 보았는데,
눈썹은 그렇다 쳐도 선이 없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다.
그래서 선이 없었다는 것은 자세히 보지 못하였다.
그래도 모나리자를 내 눈 앞에서 보았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기뻤다.

    루브르 박물관을 가니까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화가가 그런 그림들을 그리는데 얼마나 힘들었을 지는 정말 상상이 안된다.
특히 가나의 결혼식은 크기가 매우 커서 어떻게 그렸을 지 궁금하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데 몇 10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그려서 그림을 완성 시키니까
정말 화가는 인내심이 강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들이 더 예쁘고 멋있어 보였다.
 

2013/08/12 21:43 2013/08/12 21:43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910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910

알록달록 사계절
                                     조연수

따스한 햇볕이 쬐며,
봄이 시작된다.
해가 겨울보다 높게 뜨며,
우리가 여름에 대비할 수 있게 해 준다.

따뜻했던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온다.
기온은 쭉쭉 올라가고
우리의 옷은 얇아진다.
그림자도 더운지
자꾸만 짧아지며 숨으려고 한다.

서늘한 가을이 왔다.
온 세상은 단풍으로 물들고,
기온도 다시 서늘하게 내려간다.
해도 겨울을 예측하고 내려간다.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 왔다.
그림자는 점점 길어져
어느새 내 키보다 커진다.
해도 추운 겨울이 싫은지,
자꾸만 내려가려고 한다.

2013/07/12 17:17 2013/07/12 17:17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905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905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수의 운동회!!!
그리고 나도 마지막으로 참석하는 초등학교 운동회라 감회가 새로웠다.
장애물 달리기에서 연수는 1등을 했다.
비교적 조촐하게 치러진 운동회는 12시쯤 끝나고
아이들은 학교급식을 먹어서,
점심 준비할 것도 없었다.
시원 섭섭했다~~~
2013/05/02 20:20 2013/05/02 20:20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896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896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2/11/04 17:16 2012/11/04 17:16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861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861

    드디어 지난주 목요일에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금요일에 점수가 나왔는데 엄청 잘 나왔다!!! 국어는100, 수학도 100, 사회도100, 영어도100, 그러나 과학은 2점 자리를 틀려서 98점이다. 그래도 전 과목에서 반개만 틀려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험이 끝나서 정말 기쁘다! 마음도 한 결 더 편해지고 가벼워졌다.
    그러나 이제 이번주 목요일에 나를 기다리는 한자 인증제가 남았다. 며칠동안 기뻐서 뛰어다녔는데 한자 인증제가 있다는것을 알아차리고 급 실망했다. 그렇지만 열심히 1~5학년 한자를 외우고 있다. 1~4학년은 거의 확실히 외웠는데 5학년 한자는 뜻과 소리를 잘 못 외웠다. 쓰는것은 거의 다 할 수 있는데... 그래도 한자 시험도 끝나면 정말 쉬고 싶다. 그리고 한자 시험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마음이 훨씬 홀가분해지기 때문이다.
    요즘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감기가 걸렸다. 그래서 코도 많이 막히고 재채기도 연속 5번씩 하고 머리도 지끈지끈 하다. 지금은 별로 심한 편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며칠전에 밤부터 콧물이 나고 코도 거의 막히고 하니까 그 다음날부터 머리도 아프고 감기도 생긴것이다. 아~ 시험 끝나서 기분이 좋았느데 이제는 한자도 남고 감기도 걸리니 기분이 좀 그렇다. 더군다나 요즘 숙제 때문에 기분이 많이 안 좋다.
    5학년이 되나까 부쩍 숙제가 많이 늘어난것 같다. 매일 기본적으로는 1~2개씩은 있고, 거의 교과서가 필요한거라 가방이 무겁다. 가방이 무거우니까 키도 안 클것 같고 오고가고 할때 정말 힘들다. 특히 더운날에는 땀도 많이 났을때 가방이 무거우면은 힘이 쭉~빠진다. 더워서 갈 길이 더 먼 것 같고 땀이 나면 기분이 찝찝하기 때문이다.

2012/07/10 19:46 2012/07/10 19:46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839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839

     내가 봤던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잉크하트'이다. 이 영화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내용들을 넣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에서 메기의 아버지인 모는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책 속에 있는 인물을 현실 세계로 불러 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9년 전, 우연히 <잉크하트>라는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과 불을 다스리는 마법사 더스트핑거를 현실로 불러냈다. 그러나 반대로 모의 아내 리사는 그들 대신에 책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 부분을 보니 왠지 모르게 으스스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다. 카프리콘과 더스트핑거가 나오고 리사는 책 속으로 들어갔을때 당장이라도 시간을 되돌려서 모의 아내를 책 속에서 꺼내고 싶었다.

    모의 딸인 메기가 자신의 어머니게서 왜 안 계시는지 알고 나서 모와 메기는 리사를 구하기 위해 책 <잉크하트>를 찾으러 나섰다. 찾던 중, 모는 카프리콘이 <앙크하트>속에서 위험하고 악한 섀도우를 불러내려는 것을 알아채고 그를 막으려고 했다. 맨 처음에는 섀도우가 얼마나 악하길래 그를 막으려고 했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책 속에서 나온 섀도우를 보고 이해가 되었다. 다행히 메기가 자신의 팔에 팬으로 섀도우는 책속으로 카프리콘과 그의 부하들을 데리고 들어간다고 내용을 써서 그들은 다시 책속으로 들어갔다. 메기도 아버지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나니 순간 나도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잉크하트>와 아내를 되찾은 모는 더스트핑거를 다시 책 속으로 들어가게 했다. 리사가 돌아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이 영화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 졌다. 아버지와 메기가 갖고 있는 신비한 능력이 가장 기억에 남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어둠의 제왕인 카프리콘과 마법사 더스트핑거가 있었기에 영화는 더욱 재미있었다. <잉크하트>처럼 다시 나를 깜짝 놀랠만한 영화를 보고 싶다.

2012/06/08 21:58 2012/06/08 21:58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832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832

   드디어 5학년 중간고사가 끝났다. 시험 약 1~2주일전 문제집을 풀고 틀린것 확인하며 공부를 많이 했었다.
그렇게 했더니 시험보기 이틀전부터 머리가 조금씩 아파오면서 힘들었었다. 그래서 공부를 하기 싫었으며 놀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되었다.
  시험 보는날(4월 23일 월요일) 갑자기 공부를 많이 안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긴장이 훨씬 많이 되었고,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 학교에서 집에서 보지 못한 과학책을 열심히 읽었다. 그리고 나서 국어에서 나올것 같은 내용을 다시 보고 나서 시험을 치게 되었다. 맨 처음에 보았던 국어에서 서술형 문제가 틀렸을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왠지 또 다른 문제도 틀렸을것 같은 느낌도 있어서 국어 예상 점수가 92점 이었다.수학에서는 어려운 문제가 없어서 예상 점수가 100점(ㅋㅋㅋ)이었다. 사회는 모르는 낱말 하나 때문에 찍은 문제가 있었는데 그 문제가 틀렸을것 같아서 예상 점수가 96점 이었다.과학은 잘 본것 같기도 한데 그렇지 않은 마음도 있어서 예상 점수가 92점 이었다. 영어는 쉬워서 100점 이라고 예상을 했었다. 그래서 평균 점수가 94에서 96이었다.
    다음날, 시험결과가 나왔는데 예상 밖에 결과였다. 국어는 96점,수학은 100(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점, 사회도100점, 과학도 100점, 그런데 영어는 96점(오 마이 갓) 이었다. 다른것은 괜찮은 점수였는데 영어가 조금 떨어져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 그래도 모든 과목에서 2개 밖에 안 틀려서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평균이 98.4가 나와서, 힘들고 아팠던 마음이 뻥~ 뚤렸엇다. 그리고 아빠 엄마한테서 칭찬을 들으니까 날아갈듯 좋았다. 이제 시험이 끝나서 마음이 한결더 편해졌다. ㅎㅎㅎ
2012/04/25 21:39 2012/04/25 21:39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yys.delistory.com/rss/response/823

댓글+트랙백 ATOM :: http://syys.delistory.com/atom/response/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