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Photo story RSS Icon ATOM Icon 2018/05/12 01:15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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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토요일~~
식물들이 더 푸르다.
며칠 전 마음 먹었던 화분만들기를 했다.
흙을 사다 가지치기를 해서 화분을 몇 개 더 만들고,
새로 트리안을 하나 사다 놓았다.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2018/05/12 01:15 2018/05/1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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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

Photo story RSS Icon ATOM Icon 2018/05/08 14:30 sy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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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이라 딸들에게 편지를 받았다.
연우의 편지 끝에는 가족을 그린 그림이 있었다.
지가 그리고 지가 더 귀엽다고 만족한...
가족의 키 순서가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림이었다.-.-;;;
연수는 카네이션을 접어서 붙였다.
꼬물꼬물 접고 오려서 예쁘게 달았다.
바쁜 와중에도 챙겨준 딸들의 마음이 고맙다.
시간이 간다는 게 씁쓸하다.
2018/05/08 14:30 2018/05/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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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쓸쓸한 날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18/05/08 14:27 syys
날이 흐리다.
그래서일까 기분도 별로다.
사람이 늘 기분이 좋을 수는 없으니까.

어제는 집 앞에 꽃파는 트럭이 왔었다.
그래서 제라늄과 난, 작은 국화를 샀다.
제라늄은 잘 자랄테고, 난과 국화는 봄 한철 꽃을 볼 수 있을 거다.
제라늄은 베란다에 난과 국화는 거실에 두었다.
조금이라도 꽃을 자주 보고싶기도 하고
직사광선이 좋지않다는 식물들은 거실로 옮겨놓았다.
이번 주말에는 아빠가 주신 제라늄 꽃을 가지치기 해서
여러 개 화분으로 나누어야 겠다.
꽃은 계속 피는데 너무 웃자라서 소복하게 모양을 잡아주는게 좋겠다.
제라늄 화분은 기존의 주황색 꽃과 새로 산 분홍색 꽃이 화사하다.
봄이라 베란다가 푸릇푸릇해지니 꽃욕심이 생겼다.

산다는 게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닌데...
문득 쓸쓸하고 허전할 때가 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부족한 것이 없는데도
사람인지라...
욕심을 내게 된다.
99가지를 가지고 있어도 아쉬운 나머지 한 가지에 집착하는 날이 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다.
늘 잊은 듯 살아가면서도 어느 날은 그 하나가 마음을 너무 깊게 파고든다.
모든 것이 허망하게 흔들린다.
이제는 누군가 내 등을 토닥여주길 기대하기 보다는
누군가의 등을 감싸안아줄 나이가 되었음에도 
혹시나 하여 두리번거리다 이내 체념한다.
나이를 먹어도 세상은 처음처럼 서툴다.
젊다고도 늙었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시기의 여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헷갈린다.

언제나 그랬듯이 현대사회도 매우 훌륭한 시대다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만 안다면 말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2018/05/08 14:27 2018/05/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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