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다녀왔다.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04/08/02 14:18 syys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에 다녀왔다.
한국은 2년 전과는 분위기가 참 달랐다.
여러가지로 뭐라 딱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말이다.
연우는 흔들리던 이도 뺐고
난 계획했던 병원치료받고,
장도 좀 보고,
가족들과 무주 리조트로 놀러도 갔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동생들이 열심히 살고있어서
참 대견하고 고마웠다.
건강하고 예쁜 가정 이루고
조금씩조금씩 자기들이 목표하는 바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무엇보다도 착실하고 성실한 올케들이 고마웠다.
우리집이 참 복 많은 집안인가보다.
무서운... 올케들이 아니라 착한 올케들이라.^^

형님네도 모두 잘 계셨다.
조카 승우, 관우도 청년이 다 되어있었고
아프시다던 아주버님도 조금씩 몸이 좋아지신다니
다행이었다.
부모, 형제들이 아무 탈 없이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큰 도움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며 서로 힘이 되고 다독여주며 살았으면 좋겠다.
돌아올때는 형님이 배웅을 해주어서 기분이 좋았고
큰 아주버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기내에서나 싱가포르에 도착하고나서
편하게 짐을 찾을 수 있었다.

연우, 연수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나중에는 과로로 열나고 토해서 조금 고생을 했지만
집에 와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잘놀고 있다.
오히려 여기가 선선해서 난 칠부소매 옷을 입고 있다.
소나기가 오고 바람이 잘불어 서늘하기까지 하다.
참 좋은 시간이었다.
2004/08/02 14:18 2004/08/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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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흔들려!!! ^^

진촌 diary RSS Icon ATOM Icon 2004/07/11 00:48 syys
우리 연우 점심을 먹다가 이가 흔들리는 것을 알았단다.
그동안 친구들은 다 이가 빠졌는데
자기만 이가 안빠졌다고
멀쩡한 이를 흔들어보며
진짜 자기도 이가 빠지냐고 묻곤했는데
드디어 이가 흔들리기 시작한 거다.
내가 흔들어 보니 아랫니 하나가 흔들렸다.
남편에게까지 전화를 해서 자기 이가 흔들린다고
껄껄 웃어가며 설명을 했다.
거의 흥분한 상태 그 자체였다.
이빠진 모습은 생각보다 예쁘지 않을텐데...
암튼 그런 걸로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다.

내일 저녁에 한국에 간다.
특별히 준비한 것도
준비할만한 것도 없는 여행이다.
조용히 다녀와야지.
나만의 시간을 많이 갖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4/07/11 00:48 2004/07/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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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울 안방마님이 대상을 탔다.
싱가포르 한인회 백일장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이란다.
비록 크고 권위있는 대회는 아니지만 내심 기쁘기도하고
쑥스럽기로 한 모양이다.
언젠가는 작가로서의 길을 가고자 목표하고 있지만,
아내와 엄마로써의 현실에 묻혀 잊고 지내다가 이번 이벤트로 말미암아
다시금 예전의 꿈이 떠오르는 듯 보인다.
어찌보면 이런 새로운 계기와 자극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원동력이 아닐까한다.

어쨌든 새로운 기쁨과 자극으로 생활의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들 대상수상작을 축하해주시고 작품도 감상하세요
(한인회 회보지에 실려있는 걸 스켄으로 올렸습니다)
2004/07/02 18:32 2004/07/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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